2007년 11월 2일 금요일

언제나 연주는 즐겁다.


즐거우니까, 근사하니까, 기분이 좋으니까 연주하는 것이라고 말하면 더 좋겠다.
악기를 쥐고 있는 목적은 그 정도면 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즐겁고, 근사한 것이고, 기분이 좋은 것이니까 살아간다라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이라는 것의 목적이 그 정도일 수 있다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
더 욕심 낼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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