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에기가 햇볕을 쬐었다.


베란다에 햇볕이 드는 시간에 에기가 혼자 나와 겨울햇빛을 즐기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져서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볼을 부비고 그루밍을 하였다.
유리창 반대편에는 검은 고양이가 에기의 동작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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