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7일 화요일

꼬마의 퇴원.

그동안 계속 입원해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고 상처를 치료하고, 더불어 수의사의 손에 발톱으로 자상도 남겨준 꼬마 고양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 뒷자리에 앉아서도 까불고 있었다.
매우 긍정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꼬마 고양이.
얘를 보고 있으면 좋은 기운이 생기는 것 같았다.
어서 말끔하게 낫고, 잘 먹고 잘 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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