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5일 토요일

오랜만에.



밤 늦게 전화를 받고 한참만에 찾아갔던 곳.
경천형님은 건강해 보이셨고 이제 그곳엔 내가 아는 사람들이 없었다.
오랜만에 만났던 친구도 한결같았다. 실내는 따뜻하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낯익은 얼굴들의 음악인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가벼운 눈인사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