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7일 목요일

악기.


이틀 뒤의 공연을 앞두고, 단시간에 많이 연습을 했다.
비가 내리는  아침에 음악을 틀어놓고 악기에 대한 생각을 오래 했다.

드라이브가 조금 걸린 베이스의 음색을 계속 생각해왔었다. 베이스 옥타브와 드라이브 사운드를 가지고 싶어졌다.
TECH 21의 산스 드라이브는 사용하다가 팔아버리고 없다. 다시 그것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당분간 없는데, 다른 사용자들의 느낌과는 반대로 너무 원래의 소리를 왜곡해버린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이었다.

오전 내내 악기를 검색하고 나니 비가 잠시 그쳤었다.
커피를 내려 한 잔 마시고 집안 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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