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8일 일요일

중요했던 공연.

이틀의 공연이 끝났다.
즐거웠고 유쾌했다.
마지막 곡을 마치고 난 후에도 기운이 펄펄 났다. 전혀 피곤하지도 않았다.
이것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인지 어떤지는 훗날이 되어서야 알게 되겠지만, 비로소 무엇인가 시작했다는 느낌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