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8일 금요일

고양이 꼼의 표정.



나는 이 표정을 좋아한다.
잠시 에어컨을 켰더니 그 앞에 놓여있던 의자 위에 올라가 몸을 펴고 누웠다.
흐뭇한 것인지 그저 편안한 것인지, 기묘한 표정을 한 채로 즐기고 있었다.
너도 더웠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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