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6일 금요일

음악을 듣고 싶었다.

바쁘고 즐겁게 살고 있다.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 이렇게 지내다보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잃게 된다.
나는 온몸에 힘을 빼고 음악을 듣는 시간이 그리워졌다.
새로운 일을 하나 더 맡았다.
이미 몇 달 동안은 쉬는 날이 하루도 없게 되었다.

그래서 어제는 알람에 신경쓰지 않고 어딘가 푹신한 곳에 누워 음악을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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