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3일 월요일

조금 신이 나있었다.


매주 공연의 연속이었다.
이제부터 다음달 초에 시작하는 큰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다음달의 공연들이 기대된다.
나는 조금 들떠있기도 했고 마음껏 즐기고싶어하기도 했다.
나는 나의 것이 아닌 박수를 받거나 내 몫이 아닌 즐거움을 내것인 것 처럼 여기며 좋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더 연습하고 더 겸손해야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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