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6일 월요일

만찬


이번 여행중 가장 푸짐했던 식사였다.
나는 그 자리가 불편했다.
대충 주렸던 배를 채우고 자리에서 일어나 식당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내 고양이와 너무 오래, 너무 멀리 떨어져있었다. 나는 고양이 순이를 보고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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