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3일 목요일

커피.


벌써 수 년째, 커피집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커피를 얻어다 먹고 있다.

결코 커피가 떨어진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만나러 나갔던 것은 아니었는데, (진짜다) 이번에도 새로 들어온 커피라며 챙겨줬다. 지금 한 사발을 마시고 있는데 꽤 맛이 좋다.

몇 년째 여러가지의 맛을 봤으니, 이제부턴 돈내고 사먹겠다고 친구에게 말했다. 그 말을 하고 보니 작년에도 나는 그에게 똑같이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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