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5일 화요일

천연덕스런 내 고양이.


순이는 초인종이 울리거나 하면 어느새 어디론가 숨어서 보이지 않는다.
나와 둘이만 있을 때엔 집안을 굴러다니며 편안하게 놀고 있다.

오늘은 저런 자세로 내가 곁을 지나가면 눈알만 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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