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7일 수요일

공연 피날레.


이분들은 웃고 있었지만 사실 속내는 난감해하고 있었을 것이었다.
마지막 무대 인사를 빙자하여 광석 형님은 연주를 하는 도중에 모두를 불러내셨는데, 마지못해 나오기는 했으나 할 것은 없고... 그래서 그저 웃고 있었다.
나는 그게 우스워서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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