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0일 월요일

고양이 순이에게 미안하다.


순이에게 맨날 미안하다.
혼자 집을 보게 하고, 집에 돌아오면 나는 피곤하여 쓰러져 잠들기 바빴다.
잠결에 고양이가 혼자 뛰어 다니며 노는 소리를 들었다.
자주 놀아줘야지. 내가 그거라도 해줘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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