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WonSik
최 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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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5일 토요일
꽃은 시든다.
고작 열흘을 넘기고, 장미는 지려고 한다.
물도 갈아주고 자리도 바꿔줬는데 별 수 없다는듯 시들고 있다.
꽃들이 결국 질 것을 알면서도 소녀들은 꽃을 산다. 그 소녀들도 머지않아 시들테지만.
너무 짧고,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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