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일 토요일

금요일 아침.


충분히 못 잤는데 일찍 일어나버렸다.
목 어깨 허리가 모두 결리고 아프다.
억지로 이리 저리 돌려보고 체조를 하고 기지개도 여러 번, 억지로 해보았다.

하늘은 맑고 볕은 따스하다.
잠이 덜 깬 고양이들은 잠시 일어나 한 마리씩 인사를 하더니 다시 잠을 이어 자기 시작했다.

춘천에 다녀오기에,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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