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4일 일요일

시카고

시카고에 도착하여 담배 한 개비를 피웠다. 그 자리에 운 좋게 인터넷 신호가 잡혔다. 덕분에 메일을 확인하고 뉴스를 읽었다.
햇빛은 밝고 바람이 많은 맑은 외국의 하늘 아래에서 국내 소식을 읽고 가슴이 답답해졌었다.
입을 벌리면 한숨과 연기가 섞여서 나왔다.
몇 시간 후 시작될 공연준비를 위해 바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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