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12일 월요일

블루스 파티를 했다.

지난 금요일에는 오랜 친구들과 연주를 했다.
그날은 잠이 부족했고 장거리 운전 직후였어서 피로했었다.
그러나 오래간만에 한 자리에 모여 친구들과 연주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피곤한 것을 잊었다.
반가왔던 얼굴들, 세월이 흘러 서로 잘 지내고 있는 친구들과 잡담을 하고 블루스를 연주했다. 이런 공연을 드문 드문 하며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