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 일요일

8월 끝

낮 기온 섭씨 31도. 여전히 덥지만 이제 창문을 열어두면 선선한 바람이 지나가기도 한다. 나는 올여름 더위를 유난히 못 견뎌했다.

아내의 방 창가엔 고양이 인형이 잘 마른 그림붓들 곁에서 방안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8월이 끝나고 있다. 이제 한 두 달만 지나면 곧 추워질 거라는 게 농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