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4일 월요일

여행.


이번 일주일동안의 미국행은 부담되는 것들을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남겨두고 떠나는 것이어서 마음이 무겁다. 학원과 학교에서의 레슨들도 빼먹어야했고 해결해야할 문제들도 쌓아둔채로 나 몰라라하며 비행기를 타야한다. 그것이 기분을 말끔하게 유지하지 못하게 했다.

나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복잡한 머리를 하고 가방 안에 짐을 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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