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2일 토요일

Toast.


어릴적의 취향이라는 것은 그냥 똥고집에 불과한건가.
나는 바싹 구워진 식빵은 절대로 먹지 않았었다.
그런데 요즘은 적당히 바삭거릴 정도로 구워진 토우스트를 자주 먹었다. 단맛이 나지 않는 잼을 구입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입맛이 변한 것은 아닌데도 예전에 먹지 않던 추어탕을 한그릇 뚝딱 비우기도 하고, 가끔 돼지고기를 먹고 싶어 삼겹살 식당에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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