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3일 월요일

파주에서.

서울과 내가 사는 동네에는 우박과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고 했다.
야외공연을 하던 파주의 그 장소에는 빗방울이 조금도 떨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소리가 좋았다. 두 시간 동안의 연주가 하나도 피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