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6일 금요일

봄.

봄.
꽃내음이 먼지와 함께 날아다니는 계절의 공연들을 치르고 있다.
이동하는 거리와 항상 이른 리허설 시간 때문에 언제나 잠이 부족하다.
연주할 때의 체력 쯤이야 문제되지 않지만 일정이 끝나면 졸면서 운전을 한다. 그것이 점점 위태로운 수준이 되었다.
공연하는 날에는 아예 아침 일찍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 후 차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해야겠다. 그래서 침낭을 한 개 사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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