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3일 월요일

기타리스트 경천 형님.


인사라도 드려야겠다고, 지나는 길에 경천형님에게 들렀다가 사진을 찍어왔다.

'형님, 사진 한 장 찍을게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진 찍히기 좋은 각도'로 자세를 잡고 미소를 살짝 지어보이셨다.
어떻게 그렇게 언제나 촬영되어질 준비가 되어있는 분.

그런 이유로 고양이 사진만 가득해진 내 홈페이지에 경천 형님의 사진은 한 해에 한 두 장씩 꼭 올려져있다.
짧은 시간만 뵙고 다른 곳으로 가야했지만 형님의 연주를 또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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