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일 화요일

연말 공연 리허설.


따뜻하게 입고 있었는데도 넓은 극장은 추웠다.
리허설을 하는데 손이 시려웠었다.

사흘 동안의 공연들은 매일 조금씩 달라졌었다. 곡이 바뀌었고 편곡이 그 자리에서 수정되었다. 하지만 함께 했던 사람들은 모두 차분하고 여유로왔다.

기분 좋은 사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