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일정이 없는 몇 주 동안에 궁금했던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다. 정약용 생가, 유적지에 가보았다. 오래 전 자전거를 탈 때에 그 앞을 지나다녀 보긴 했지만 들어가보진 않았었다. 그가 부인 홍씨와 합장되어 있는 여유당 뒤 언덕에도 올라가보았다.유적지를 둘러보고 맞은편 실학박물관에도 가보았다. 계절이 바뀌면 또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이웃에 사는 고양이도 뛰어와 함께 간식을 먹었는데 배부르게 먹고 나서는 느릿느릿 제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콧노래도 부르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오늘 보았던 즐거운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