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 월요일

짤이와 병원에

동물병원에 다녀올 때 고양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병원으로 갈 땐 케이지 안에서 잠시도 쉬지 않고 야옹거리다가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땐 바깥 구경도 하면서 얌전히 앉아 있다.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에 진료를 받고 오늘 다시 병원에 갔던 짤이가 자동차 뒷자리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창문을 열어주면 내다보며 코를 킁킁거리고.

지난 주 어느날, 고양이에게 먹이고 있는 약들 사이로 도자기로 만든 루시 반 펠트 인형이 고개를 내밀고 있길래 사진을 찍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