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목요일

용산.


용산 미군부대 안에서 바라본 남산.

1880년에는 청나라 군대가 이곳에 주둔하며 조선 여자들을 강간하고 약탈했지만 조정에서는 아무 것도 해주지 않았고, 일제시절에는 바로 이 자리에 일본군사령부가 들어와 앉아 군사기지를 만들었다. 그것을 이제 미국의 군대가 들어와 그 지역 일대를 미국령으로 만든지 육십년이 흐르고 있다.

이상한 영어를 말하는 한국인들과 어울려 있던 시간이 너무 길고 춥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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