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5일 목요일

일하는 사람들.


몇 달 전의 공연에서 음향을 맡았던 업체의 홈페이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런 곳에서 내 페달보드의 사진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좋은 기계와 장비가 있으면 더 좋은 것이겠지만, 그것보다는 언제나 사람이 더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이 일을 하고있는지가 어떤 기계를 사용했느냐보다 더 중요할 때가 많다.
이 사진의 공연에서는 소리가 좋았어서 무대위에서 아무 것도 신경쓸 일이 없었다. 음향업체의 홈페이지를 구경해보니 과연 이 업체가 맡았던 소리가 좋을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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