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2일 목요일

끈적거렸던 공연.


엉터리 제목을 멋대로 붙인 언론사들의 사진 보다 훨씬 잘 찍어주신 어느 산울림 매니아 분의 사진들을 봤다.
좋아서 하는 일과 직업상 하는 일의 차이라고나 할까. 증명사진에도 서사가 있는 법인데.

습도 90%였던 그날의 끈적거리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