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2일 토요일

야외무대.


조금 따스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야외에서의 연주들이 몇 회 기다리고 있다.
어제 낮에는 연주를 하는 도중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지난 해 여름에 했던 야외공연들을 기억하면 숨이 막힐 듯 더웠었는데, 나는 겨울동안 그 습도 가득했던 여름의 야외무대를 그리워했다.
뭔가 올해엔 더 즐거울 여름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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