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4일 화요일

인천에서 공연.


오랜만에 가보았던 신포동은 예쁜 거리로 변해있었다.
붉은 벽돌담 앞에서 연주하는 것도 즐거웠다.
일기예보가 틀려줬기 때문에 비도 내리지 않았다.
거리에 퍼지는 음악소리도 듣기 좋았고 친구들의 연주도 좋았다.

사람이 늘 하던대로 살아야 하는데, 평소 하지 않던 뒷풀이에 참가했다가 그만 심야까지 술을 마시고 말았다. 당분간 근신하겠다고 사람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