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1일 금요일

리허설.


오랜만에 스페이스공감. 내가 언제부터 그렇게 장비를 따졌다고, 굳이 주문했던 앰프가 스탭분들의 의사소통 문제로 다른 것으로 설치된 것 때문에 한참 당황했다.

처음 대외적으로 연주하는 곡들도 있었어서 리허설에 신경 쓸 일이 많아 잊고 있다가 곁에 앉아있던 상훈씨가 사진을 찍어 보내준 것을 보고 놀랐다. 머리가 길어져 지저분한 모습.


녹화할 때엔 머리를 묶고 분장을 하고 모자를 푹 눌러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