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2일 수요일

먹고 살기.


어릴적에 만화와 SF에서는, 미래에는 알약 한 알로 끼니를 대신하게될 것이라고 했었다.
이윽고 나는 지금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아직 그럴 일은 없을 듯 하다.

아침 아홉시에 죽 한 그릇을 먹고 열 세 시간을 굶으며 다니다가, 밤 열두시에 집에 들어와 밥 한 공기를 삼켰다. 진짜 맛있게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