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2일 금요일

사이 좋은 식구.


자꾸 뒤통수에 시선이 느껴져서 뒤돌아봤더니 두 마리의 야옹이들이 있었다.
막내 고양이는 다리가 길어서인지, 엎드리면 늘 궁둥이가 치솟아 있는 모습이 되어버렸다.


'얘, 사진 찍잖니.'라고, 순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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