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일 월요일

행복해하며 살기.


행복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없다는 것에 수긍할 수 있으면 행복하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다.
만족, 충족이라는 것을 행복으로 여긴다면 천박한 목표를 위하여 아무리 긁어 모으고 채워가도 행복할 수 없을텐데...
친구들과 친구들과 친구들이 함께 연주하는 것을 지켜보며 단꿈을 꾸듯 행복해했고, 늦은 시간 집에 돌아와서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고 행복해했다.

행복하며 살아가지 않으면 타인들을 행복하게 할 수도 없고, 남들을 행복하지 못하게 해버리기도 한다. 그런 것인줄은 알겠는데 행복해하며 살기란 역시 어렵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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