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8일 월요일

잉크, 고양이들

 


지난 주엔 울산에 다녀와서 파커 블루블랙 잉크를 다 썼다. 이번 주엔 울산에서 돌아와 다이어민 제트 블랙 잉크를 남김 없이 썼다. 글입다 잉크와 펠리칸 블랙 잉크 잔여분을 모아 놓았던 용기에 조금 남은 다이어민 잉크까지 같이 담았다.

울산에서 길고 지루한 대기 시간을 보내던 중에 아내가 집에서 사진을 보내줬다. 요즘 고양이 깜이에게 밥을 주려고 하면 언니 고양이들 두 마리가 금세 나타나서 깜이의 밥을 빼앗아 먹으려고 든다. 당뇨식과 신장을 보호하는 사료를 먹이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맛이 없는지 두 마리 언니 고양이들은 깜이가 먹는 사료를 자주 탐내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헌신적으로 고양이들을 돌보아 병을 치료한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