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식
새로 나온 재즈 베이스를 샀다. 펜더에서 이런 사양을 갖춘 악기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래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다. 프렛보드에 레몬오일을 발라 문질러 닦고 줄을 갈았다. 트러스로드를 조정하고 픽업과 줄 높이를 맞추는 데 오래 걸렸다. 올해 마지막 공연과 다음 달 첫 주 제주도 공연에는 이 악기 한 개만 가지고 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