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3일 금요일

바닥이 깔끔하다.

라이브 연주시 꼭 필요할 경우가 아니면 이펙터를 가능한 쓰기 않으려 하고 있다. 하나 둘씩 줄여가다가, 최근 몇 번의 공연은 그냥 달랑 튜너 한 개만 가지고 다녔다.
뮤트 스위치 기능으로 쓸 수 있어서 간단하고 무대 바닥도 깔끔해졌다. (건전지도 꽤 오래 간다. 작년 여름에 넣은 9볼트 한 개로 아직까지.)

내일 모레의 공연에는 몇 개의 이펙터를 꼭 사용해야 해서 오랜만에 페달보드 위의 순서도 다시 배열하고 이것 저것 만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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