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일 화요일

새해 첫 연주.

연말이자 주말이었던 엊그제, 잠도 많이 자고 푹 쉬었다.
그 결과 생활리듬이 약간 어긋나서 깨어있어야할 때에 졸립거나 지금처럼 자고 있어야할 때에 정신이 맑다. 지금은 아침 여섯 시 반.

오늘은 밴드의 새해 첫 연주가 있다. 리허설은 이른 오후이고공연은 밤중이다.
그러므로 곧 잠들어야 좋다.

따뜻한 차를 마시고 아침 안개 까지만 구경을 하다가 자야지.
겨우내 내 옆에 붙어서 자는 고양이 녀석들이 꺼버리지 않도록 알람은 여러개 맞춰두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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