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7일 목요일

여행 준비

아침 일찍 일어나, 참 바쁘게 많은 일을 해냈다. 계획한대로 다 했다고 나 혼자 대견해하고 있다.
로스 엔젤레스, 샌 디에고, 아틀란타, 시카고에서 공연을 하러 몇 시간 후 떠날 예정이다.
가지고 나갈 악기를 손보고 새 줄을 감기 위해 오전에는 악기점에 들렀다.
운전하고 달리고 일을 다 마치고 집에 오니 열 두 시가 되었다. 짐을 꾸리고 남은 일을 끝냈더니 지금은 세 시 사십 분이다. 스무 시간 넘게 깨어있는 중이다. 졸음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여행 중에 뭘 잃어버린다거나 두고 온다거나 하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기를 바라며...
두어 주 동안,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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