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0일 토요일

메트로놈과 튜너들


이것은 조율기이다. 튜너들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여러가지가 나와 있다. 이 튜너의 이름은 Clear Tuner 인데, 제일 마음에 들었다. 아이폰의 마이크를 이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주로 조용한 실내에서 사용하게 된다. 하루에도 몇 번씩 꺼내어 잘 쓰고 있다.


이것은 메트로놈 앱이다. 이름은 Metrock이다. metronome clock 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고 했다. 시계처럼 디자인된 화면에 세부 비트들을 표시할 수 있다. 각 비트 별로 악센트를 주어 소리나게 할 수 있다. BPM이 표시되는 숫자 쪽을 두드려서 원하는 템포를 설정할 수 있다. 아이폰에 담겨 있는 음악을 꺼내어 함께 재생할 수도 있다. 이미 기능이 많은데도 자주 업데이트 하며 기능을 추가해주고 있다.


iPad 가 나온다는 소식에 기뻐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것이었다. 아이폰에 많은 PDF 파일들을 담아서 가지고 다닌다. 악보책이 여러 권 있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작은 화면에서 Real Book을 보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iPad 의 4:3 화면이라면 보면대 위에 그것을 올려두고 악보 대신 페이지를 넘기며 리허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에서 책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결제와 동시에 iPhone과 iPad에서 받아볼 수 있고 동기화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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