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일 월요일

닷새 공연을 마쳤다.


닷새 동안의 음반발매기념공연을 마쳤다.
공연을 마쳤던 날 밖으로 나왔더니 갑자기 겨울 냄새가 났다.
연주하는 일은 나에게 일이지만 일이 아니기도 하다. 어쩌면 제일 좋은 휴식일지도 모른다.
꽤 많은 공연을 해왔던 한 해였는데 욕심같아서는 매주 닷새 엿새 공연을 하여도 좋겠다.
월요일, 다시 일을 시작하는 한 주가 되었다. 밀려있는 레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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