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25일 화요일

고양이 순이.


고양이와 함께 살게되었다.
고양이는 태어난지 약 12주라고 했다.
암컷이고, 샴고양이이다.

나와 금세 친해졌다.
계속 장난을 걸어온다.
얘 때문에 집안일이 두 배로 늘었다.
사실은 내가 게으름을 피우며 하지 않고 있던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방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걸레질을 했다. 고양이 덕분에 말끔한 생활을 하게될지도 모르겠다.

이름을 지어줬다. 샴고양이이고 여자아이이니까, 샴순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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