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를 심었다.
꿀벌들이 다가와 열심히 일을 시작했다.
그것을 구경하다가 벌들이 떠난 후에 물을 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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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4일 화요일
2016년 6월 9일 목요일
위로해주는 고양이.
집안의 둘째 고양이 꼼은 요즘 유난히 분주하다.
순이가 병원에 다니고 약을 받아먹으며 간호를 받는 것을 보면서 부쩍 다가와 몸을 부비고 사람을 따라다니는 일이 늘었다. 철 없이 샘을 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고양이는 어릴 때에 우리집에 오자마자 피부에 종양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수술을 받게 했어야 했다. 그 후에는 전염병을 얻어 많이 아파했었는데, 아내가 고생스럽게 간병을 하여 살려내었다. 지금은 제일 활발하고 잘 뛰며 여전히 장난이 심한 고양이가 되었다.
요즘 이 고양이는 몸이 아픈 순이가 잠이 들면 바로 옆에 다가가 똑같은 자세로 함께 잔다. 내가 집에 돌아오면 순이 대신 현관 앞까지 먼저 뛰어 나와 인사를 해주고 있다.
순이가 병원에 다니고 약을 받아먹으며 간호를 받는 것을 보면서 부쩍 다가와 몸을 부비고 사람을 따라다니는 일이 늘었다. 철 없이 샘을 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고양이는 어릴 때에 우리집에 오자마자 피부에 종양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수술을 받게 했어야 했다. 그 후에는 전염병을 얻어 많이 아파했었는데, 아내가 고생스럽게 간병을 하여 살려내었다. 지금은 제일 활발하고 잘 뛰며 여전히 장난이 심한 고양이가 되었다.
요즘 이 고양이는 몸이 아픈 순이가 잠이 들면 바로 옆에 다가가 똑같은 자세로 함께 잔다. 내가 집에 돌아오면 순이 대신 현관 앞까지 먼저 뛰어 나와 인사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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