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9일 일요일

스페이스 공감 공연.



이틀 공연을 했다. 두번째 날 공연이 녹화되었다.
이 모습은 첫날의 장면이었다.
첫날 보다 이튿날의 연주가 기분이 좋았다.

힘들고 즐겁지 않은 공연을 하고 나면 묘하게도 투지라든가 오기 같은 것이 생긴다.
그런데 즐겁게 연주하고 기분 좋은 공연을 마치고 나면, 집에 돌아올 때에 마음은 더 무겁고 길은 더 멀게 느껴진다.

이 공연을 하고 있던 그 이틀 동안 일본에서는 리차드 보나의 공연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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