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9일 월요일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시티브레이크 슈퍼스테이지...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사진을 찍었다.
병주와 약속하여 굳이 만났던 이유는 사실, 메탈리카 공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날 밤 메탈리카 공연은 정말 좋았다.







2013년 8월 18일 일요일

꼬리.


낮에 일어났더니 눈 앞에 편안해 보이는 꼬리가 보였다.


악기를 줄이고 있다.



셋리스트에 맞춰 곡 마다 다시 체크하고 불필요한 것을 없애는 중이다.
페달을 한 개라도 더 줄여보려는 이유는 역시 음질 때문이다.

같은 무대에서 연주하게 된다고는 하지만 내한하는 밴드의 엄청난 Rig과 Gear들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짐을 줄여야하는 심정이라니.


2013년 8월 17일 토요일

착각.



가운, 법복, 제복을 입은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권위가 의복이 아니라 제 몸뚱이에서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자들이 많더라.

기타를 메고 있는 딴따라들은 대개 악기가 없으면 자신은 별 것 아닐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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