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에기가 햇볕을 쬐었다.
베란다에 햇볕이 드는 시간에 에기가 혼자 나와 겨울햇빛을 즐기고 있었다.
기분이 좋아져서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볼을 부비고 그루밍을 하였다.
유리창 반대편에는 검은 고양이가 에기의 동작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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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진.
산울림매니아의 꼬마야님이 공연중에 사진을 찍어주셨다.
새로 나온 맥 오에스를 설치했다. 아내의 것과 내 컴퓨터에 나란히 설치해두고 기분 좋아했다.
그런데 내가 사용하던 오래된 프로그램이 새 오에스에서는 더 이상 실행되지 않았다. 프로그램 회사에서는 가장 최신의 버젼만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을 알았다. 새 것을 구입하기엔 너무 비싸기도 하고 나에겐 그런 다양한 기능도 필요가 없다. 고민이 된다.
그 덕분에 최근의 사진들은 크기만 줄이거나 할 수 있을뿐... 대안이 될만한 사진 편집용 프로그램을 찾아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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