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일 금요일

사람 사이에서


세상엔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할 수 없는 건, 할 수 없는 거다.

단 한 건의 잡담조차 이어질 수 없는 대상을 만날 때도 더러 있다. 그것도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상대방의 잘못도 나의 실수도 아니다.
사람의 사이에 있으면 막연한 응원, 댓가 없는 호의가 중요할 때가 많다. 베풀되 보상을 바라지 않기, 그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