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1일 일요일

본업


 엿새 뒤 안성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몇 주 축구경기를 보며 지냈다가 슬그머니 다시 악기 연습을 시작했다. 더 오래 연습하지 않고 있으면 공연장에서 손끝이 아파 연주하기 불편하다가 공연이 끝날 때가 되어서야 손이 풀릴 것이다. 연습을 하고 미리 악기를 점검해두면 무대 위에서 첫 음을 낼 때부터 순조롭다.